WHO "中다롄항 통해 北에 코로나 의료품 운송 시작"
세계보건기구, WHO가 최근 대북 지원용 코로나19 의료품 운송을 시작했다고 밝혀 2년 가까이 지속된 북한의 국경 봉쇄 해제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WHO는 최근 보고서에서 "북한에 필수적인 코로나 의료품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다롄항을 통한 운송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상황을 담은 것이어서 북·중 항만 운송이 지난달 말 재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롄항과 북한 남포항 간 화물 운송은 지난해 7월 북한이 국가 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격상한 시기와 맞물려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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