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FDA에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긴급 사용 승인 신청
AZ, FDA에 코로나19 치료제 긴급 사용 승인 신청
'단계적 일상 회복' 이스라엘, 코로나19 감염 지표 안정세
발리. 14일부터 한국 관광객 등 입국 허용…8일 이상 격리
미국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부스터샷, 즉 백신 추가접종과 치료제 사용 신청이 잇따랐습니다.
국제부 김원배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얀센이 미국 식품의약국에 백신 추가 접종을 신청했다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네, 얀센의 모회사인 존슨앤드존슨(J&J)은 현지시각 5일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추가 접종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18살 이상이 대상입니다.
얀센 백신 추가접종의 3상 임상시험 결과도 함께 FDA에 제출됐습니다.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지시각 5일 FDA에 코로나19 치료제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이 치료제는 당초 급성 코로나19 증상 치료를 위해 개발됐으나 임상시험 결과 효과가 별로 없었습니다.
대신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77%로 백신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지만 충분한 항체를 생성하지 못했거나, 알레르기 반응 때문에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사람들이 주요 사용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방역 조치 강화 대신 백신 추가 접종으로 대응해온 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 감염 지표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4일 기준 이스라엘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약 3천200명, 중증 환자는 505명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루 확진자는 만 명 선을 오르내렸던 4차 유행의 정점 때보다 3분의 1로 줄었고, 중증 환자도 8월 말의 최고치보다 30% 이상 감소했습니다.
입원 환자와 중증 환자가 줄어들면서 이스라엘 최대 의료기관인 셰바 메디컬 센터는 6개의 코로나 환자 병동 가운데 2곳의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1~2회차 백신을 접종한 이스라엘은 지난 6월 모든 방역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이후 델타 변이가 퍼지며 4차 유행을 맞았지만 이스라엘은 공공, 상업 시설을 정상 가동하고 지난달 등교 개학도 강행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유명 휴양지인 발리섬의 외국인 관광객 입국이 오는 14일부터 일부 허... (중략)
YTN 김원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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