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기시다 日총리에 "미래지향적 발전 위해 노력"

문재인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신임 일본 총리에게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4일) 기시다 총리에게 이같은 내용의 취임 축하 서한을 보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정부는 일본의 새 내각과 마주앉아 대화하고 소통할 준비가 돼있다며 기후위기 등 글로벌 이슈도 지혜를 모아 해결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에서 일본의 새 내각과 적극 협력해 양국 현안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경제 문화 등 제반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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