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개천절에도 야외 예배 강행...서울시 "추가 고발 검토" / YTN

YTN news 202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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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 위반으로 건물이 폐쇄된 사랑제일교회가 개천절이자 일요일인 오늘 서울 도심에서 야외 예배를 진행했습니다.

오늘(3일) 오전 11시쯤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은 서울역부터 광화문까지 이어지는 거리 곳곳에 모여 휴대전화로 생중계 예배를 시청하고, 찬송가를 불렀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야외 예배가 방역 수칙 위반에 해당한다며 해산을 명령했지만, 일부 신도들이 이에 반발해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1,200명 정도가 모여 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채증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추가 고발을 할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철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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