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의 인천 순회 경선과 2차 국민선거인단 개표 결과가 잠시 뒤 발표됩니다.
압도적 과반 1위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또다시 과반 지지를 얻으며 본선 직행을 사실상 확정할지 주목됩니다.
민주당 경선을 비롯한 대선 정국 상황,자세히 분석해보죠.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두 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오후 6시가 좀 지나면 개표결과가 나올 텐데요. 그전에는 지금까지 경선 상황도 정리해 보겠습니다.
어제 부산, 울산, 경남지역까지 해서 지금까지 모두 8개 지역 경선을 치렀는데 광주 전남이죠. 한 곳만 빼고는 이재명 지사가 모두 과반 승리를 거뒀단 말이죠. 어떻게 보고 계세요?
[유용화]
그런데 더 특이할 만한 사실은 전북에서 53% 그리고 제주에서 54%, 부울경에서 55%, 조금씩 높아지고 있어요.
이 상승세의 원인이 뭐냐, 오늘 좀 봐야겠습니다마는 그 당시에 벌어졌던 일이 가장 큰 논란거리가 되는 부분이 대장동 문제 아니겠습니까?
대장동 문제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아주 엄청난 화력을 동원해서 정치공세를 폈고 또 내부에서도 이낙연 후보가 직간접적으로 공세를 폈단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지사는 대장동에 대한 문제, 화천대유 사건의 문제에 대해서 자기에게 퍼부어지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높은 지지율을 계속 상승해가고 있다는 건 결국은 이재명 지사가 대장동 문제로 전면에 나서지 않았습니까?
전에는 맥빠진 사이다, 김 빠진 사이다라고 했는데 확실하게 얘기하고 있단 말이죠. 토건세력이다, 기득권 세력이다, 특권세력이다 이러면서 최전선에서 싸우면서 이들의 실체가 또 드러나기 시작했고, 실제로.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이 지사가 전면에 나서서 싸우고 하는 부분들이 결국은 대중들이 승인한 것이 아니냐.
물론 오늘 결과도 다시 봐야겠지만 현재로 봤을 때 저는 53, 53, 54 이렇게 높아지는 이유 이런 부분들 특히 부울경에서도 높아졌거든요... (중략)
YTN 지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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