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키맨' 유동규 응급실서 체포…8명 출국금지

MBN News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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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대장동 의혹의 핵심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병원에서 체포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도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 등 8명을 출국금지 조치하고 이한성 천화동인 1호 대표를 소환하기로 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첫 소식,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 기획본부장은 애초 오전 10시에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새벽에 급성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간 유 전 본부장은 치료 등을 이유로 출석을 한 시간 미뤘습니다.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검찰은 오전 9시 30분쯤 병원에서 진료를 마치고 나오는 유 씨를 체포했습니다.

어제 소환에 응하지 않은 유 씨가 오늘도 일정을 미루자 검찰이 신병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전담팀은 유 씨가 대장동 개발사업 과정에서의 역할과 사업자 선정 경위, 금품 수수 의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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