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발 사주' 공수처 이첩…조작 가능성 없다 판단

MBN News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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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했습니다.
검찰은 제보자 조성은 씨의 텔레그램이 조작되지 않았고, 손준성 검사가 고발장 전달에 관여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김보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중앙지검이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했습니다.

검찰은 "수사 결과 현직 검사의 관여 사실과 정황이 확인됐다"며 "다른 피고소인들의 중복 수사 방지 등을 고려해 함께 이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검찰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손준성 검사, 김웅 국민의힘 의원 등 7명을 공무상비밀누설과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해왔습니다.

▶ 인터뷰 : 최강욱 / 열린민주당 대표 (지난 13일)
- "국민이 현혹되지 않으시도록, 낱낱이 사실에 기초해서 진상을 규명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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