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일요일 기준 최다 확진자 발생...확산세 전국으로 번지나? / YTN

YTN news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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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려원 앵커
■ 출연 : 엄중식 /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2,383명을 기록하면서 국내 발생 4번째로 큰 규모, 일요일 확진자로는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정부는 4분기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엄중식]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일단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보니까 정부가 백신 접종에 상당히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음 달부터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접종 간격을 단축하기로 했거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엄중식]
워낙 화이자, 모더나 백신 자체가 3주 내지 4주 정도의 간격을 가지고 접종하도록 개발이 되었고요. 그동안은 백신 공급량이나 또는 1차 접종자를 빠르게 늘리기 위한 전략을 위해서 접종 간격을 늘렸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공급도 원활해지고 또 1차 접종 인구가 워낙 많이 늘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접종 단축을 통해서 접종 완료자를 빨리 늘리는 것이 전체적인 유행을 관리하는 데 유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기존에 6주, 그러니까 1차와 2차 사이가 6주로 권고를 받았던 분들도 앞당기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겠군요?

[엄중식]
네, 지금 현재 잔여백신을 통해서 접종 간격을 줄이고자 하는 분들은 접종을 인근에서 바로 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스터샷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60살 이상 고령층, 그리고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부스터샷을 시작을 하기로 했는데 이분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많이 맞으셨잖아요.

그런데 mRNA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하기로 했거든요. 걱정되는 부분은 없는 겁니까?

[엄중식]
실제 부스터샷과 관련된 연구들을 보면 바이러스 벡터 백신, 그러니까 우리나라에서는 얀센 백신과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해당이 되는데요.

이 백신을 맞은 뒤에 mRNA 백신, 그러니까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추가 접종을 했을 때 항체의 증가가 굉장히 분명하게, 아주 강하게 일어나는 것을 여러 연구를 통해서 확인한 바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바이러스 벡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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