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일요일 기준 최다 확진...전국 4명까지 모임 허용 / YTN

YTN news 2021-07-19

Views 6

■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최재욱 /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상황 두 분과 살펴보겠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그리고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청해부대 지금 감염자 많이 나올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검사 결과 다 나오고 보니까 80%가 넘게 감염됐군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배가 물건을 싣기 위해서, 군수물자를 싣기 위해서 모처에 귀항한 게 지난달 28일입니다. 28일에 아마 거기서 감염원이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죠. 그 전까지는 배 위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외부에서 바이러스가 들어올 일이 그렇게 많지 않았을 거고요.

그런데 문제는 28일에 귀항을 하고 2일에 첫 감기증상 환자가 나왔다는 거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감기약만 처방을 했습니다. 그리고 10일에 40명 정도가 또 감기 증상을 보였습니다. 그랬는데 그때도 역시 간이검사키트만 활용을 해서 전부 음성이 나왔기 때문에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지나간 거죠. 첫 환자가 15일입니다.

그러니까 첫 증상부터 환자가 나올 때까지 13일이 걸렸죠. 그러니까 13일 동안 독립된 공간에서 아마 상호 교차감염이 엄청나게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고요. 그래서 80% 이상이 감염됐으리라 이렇게 추측되는 겁니다.


교수님, 그러면 지금 상황을 볼 때도 군내 감염 가운데 역대 최다 규모다, 이렇게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앞으로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이렇게 봐야 되는 상황일까요?

[최재욱]
검사 상황에 따라서 추가로 더 늘어날 수 있고요. 그러한 부분은 불가피한 상황이고 과거에 교정시설과 같은 밀폐, 밀집, 밀접 그리고 장기간 동일공간에서 활동하는 이런 특성상 감염의 우려가 굉장히 큼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조치가 미흡했던 점은 여실히 확인이 되고요.

여기에서 앞으로 이런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원인을 찾아보는 게 또 중요하겠죠.


지금 수송기가 파견돼서 장병들을 데리고 온다고 하는데 지금 상황이 확진자도 있고 또 이미 폐렴 증상을 보이는 장병도 있다고 하고요. 모두 상황이 다르지 않습니까? 이걸 선별해서 대응하는 게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최재...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719101718504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