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SPC 세종공장 농성 화물연대 노조원 26명 체포
경찰이 SPC그룹 가맹점에 빵과 재료 운송을 막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소속 노조원 26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노조원은 SPC삼립 세종공장 앞에서 이틀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늘(24일) 오전 공장에서 나가려는 밀가루 운반 차량 5대를 막아 세우다 경찰과 충돌을 빚었습니다.
경찰이 이 과정에서 업무방해와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노조원 26명을 체포했습니다.
세종시는 현재 대규모 집회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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