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머지포인트 상담만 24%…환급 지연 불만
대규모 환불 중단 사태가 발생한 선불 할인 서비스 '머지포인트' 관련 소비자 상담이 1만6,000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머지포인트 관련 상담이 1만6,188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전체 상담 건수 6만6천여 건의 약 24%입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 중에서도 모바일 상품권 등 신유형 상품권이 1만4천여 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머지포인트 사용처 제한에 따른 이슈로 환급 지연, 거부 관련 상담이 많았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