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코로나19 어제 1,720명 확진…"아프면 반드시 검사"
추석 연휴가 끝나가면서 다시 전국적인 재확산이 현실화하는 건 아닌지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어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720명 이었는데요.
방역 당국은 명절 이후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두 달 보름 넘게 이어지며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1,720명이었는데 현 상황에 대한 진단 부탁드립니다.
추석 연휴 접촉 증가로 인한 위험 요소에 돌파감염 증가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감염이 많다는 점 등 불안요소들이 다수 존재하는데, 전문가로서 어떤 부분을 가장 심각하게 보고 계십니까?
연휴 이동으로 인한 비수도권 확산 가능성이 제기되는데, 4차 유행의 확산세가 꺾이는 시점이 더 늦어질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교수님이 보시기에 4차 대유행의 정점은 어느 정도 규모고 또 언제쯤 정점이 될 거라고 보십니까?
마지막으로 제주도는 내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낮추기로 했는데 정부는 앞서 10월부터 일상에 가까운 거리두기 체계로 조정하겠단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현행 체계의 거리두기 단계가 10월 3일까지 유지될 텐데, 그 이후의 거리두기는 어떤 부분에 방점이 찍혀야 한다고 보십니까?
소아와 청소년의 경우 접종 이득과 위험성을 놓고 전문가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화이자가 자사의 백신이 5~11세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효과가 높다고 밝혔는데요. 어린이 백신 접종에 대해 어떤 입장이십니까?
'부스터 샷'이 필요한지를 놓고도 선진국을 중심으로 논의가 한창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주변국의 상황을 보면서 신중하게 접근한다는 방침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로서 '부스터 샷'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존슨앤드존슨은 얀센 백신의 부스터샷 효과가 94%에 달한다는 발표도 내놓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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