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에서 담은 휘영청 밝은 보름달의 모습입니다.
오늘도 조금 전 구름 사이로 환한 보름달이 떠올랐는데요.
수도권과 영서 지역은 보름달을 길게 즐기기 어렵겠습니다.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전북에 10~60mm, 전남과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에 5~40mm 정도 예상되는데요.
내일 낮부터 그치며 강수 시간은 길지 않겠지만, 순간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귀경길 교통안전을 위해 서행, 또 서행 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한낮에 서울은 24도, 대전은 26도를 보이겠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레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남은 연휴도 평온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채널 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