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20일), 막바지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 도로공사 연결해 현재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유가연 캐스터, 귀성길 상황 전해주시죠.
[캐스터]
이제는 서울 방향 정체가 더 길게 이어집니다.
꽉 막힌 도로 차 안에서 옴짝달싹하지 못한 상태로 있다 보면 절로 졸음이 쏟아지죠.
튿튿이 졸음쉼터 휴게소 들러서 쉬었다가 가시고요.
귀경정체는 예상보다 빠르게 풀리면서 대부분의 노선이 수월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선도 목포 쪽으로 전 구간 소통 원활한데 다만 서울 쪽으로 서해대교 부근 지나는 데 시간적인 여유 충분히 두셔야겠습니다.
당진부터 속도가 내려가는데요.
서해대교까지 무려 17km 구간 정체입니다.
지금 당진에서 금천까지는 1시간 20분 정도 예상되고요.
평택-시흥 선은 시흥 쪽으로 경기 화성일대 지나기 어려워서 송산마도를 앞두고 10km 구간 정체입니다.
충청권 정체는 논산-천안선에서 길게 살펴집니다.
천안 방향으로 정안휴게소부터 남풍세 나들목 사이 꽉 막혀 있고요.
반면에 경부선은 서울 쪽으로 경기권 지나기가 점차 어려워지면서 안성분기점부터 남사까지 10km 구간 답답합니다.
중부내륙선은 경기권 진입을 앞두고 속도 내려가는데 양평 쪽으로 감곡부터 여주분기점까지 여유 있게 지나셔야겠고요.
한편 서울-양양선 서울 쪽 강원권에서는 동홍천 부근, 또 경기권에서는 강일을 앞두고 각각 9km 구간 답답하고 영동선 인천 쪽으로는 강원 평창과 경기 용인을 중심으로 속도감 많이 내려갑니다.
전 좌석 안전띠 잊지 마시고요.
고속도로 교통방송이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92018115542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