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정부의 경고가 있었는데, 우려대로 상황이 심상치 않죠.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긴 했습니다만,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겠는데요.
취재 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유호정 기자, 어서 오세요.
【 질문1 】
앞서 정부는 9월 20일까지 하루 확진자 수가 2,000~2,300여 명 정점에 도달하고 나서 감소할 걸로 전망했는데요. 이 전망대로 가고 있나요?
【 답변1 】
'9월 중순 2,300명 정점' 예측은 빗나갈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요. 전문가 이야기 먼저 들어보시죠.
▶ 인터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토요일에 1,900명 넘게 나오면 다음 주 중후반이 되면 보통 300~500명이 올라가요. 2,300 이상 나올 수 있거든요. 백신 접종률보다 이동량이 많아지면 3천 명 이상 찍을 수 있습니다."
위험 신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