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아프간 오폭 동시 민간인 가능성 경고"
미군이 아프가니스탄 철군 과정에서 오폭으로 무고한 민간인을 희생시켜 비난에 휩싸인 가운데, 공습과 거의 동시에 미 중앙정보국 CIA가 현장에 민간인이 있을 가능성을 긴급 경고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CNN은 "민간인 희생 몇 초 전 경고가 나왔다"고 전했는데 이는 타격 직후부터 미 당국이 오폭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앞서 미군은 일부 민간인 사망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확인된 테러 세력 목표물에 대한 정당한 공격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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