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언급된 대장동 개발 의혹에 여당 내분...고발 사주 의혹 공방에 '경고장' / YTN

YTN news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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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사업 의혹 두고 이낙연 캠프 공세
이낙연 측 설훈 "문제 심각하게 봐…수사 필요"
설훈 "MB 봐라!…결국 감옥에 가지 않았나?"
이재명 "재수사 요구한다면 100% 찬성한다"


경기도에서 진행된 대장동 개발 사업의 특혜 의혹을 두고 민주당 대선 경선을 치르는 이재명 캠프와 이낙연 캠프 사이 또 한 번의 명낙대전이 벌어질 조짐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캠프와 홍준표 캠프의 신경전이 거세지자 이준석 대표가 공개적으로 경고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놓고 민주당 경선 캠프 사이 공방이 점점 뜨거워지고 군요?

[기자]
네, 경선 추격자 입장인 민주당 이낙연 대선 캠프는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언급하며 이재명 때리기에 나섰습니다.

일부 민간 회사가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진행한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막대한 개발 수익을 얻었는데, 특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겁니다.

이낙연 캠프의 설훈 의원은 오늘 YTN 라디오에서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본다며 수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앞서 설 의원은 다른 언론 인터뷰에서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어도 능력을 보고 가자고 했지만 결국 이명박 전 대통령은 감옥에 있다며 이번 사안과 빗대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경기지사는 어제 민간 개발사업을 공공개발로 전환해 5천여억 원을 환수한 사례라 문제 될 것이 없다며 재수사 요구도 100% 찬성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재명 캠프의 좌장 정성호 의원 역시 오늘 BBS 라디오 방송에서 과거 검찰 수사를 통해 문제가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고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밖에서는 국민의힘이 이재명 지사의 이름을 건 진상규명 TF 회의까지 꾸리고 현장까지 방문하는 등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이 사업이 권력형 종합비리세트로 보인다며 이번 국감에서 이재명 지사를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정미경 최고위원도 이번 의혹의 중심에 있는 업체 화천대유가 누구의 것이냐며 의혹을 제기했는데 이 또한 MB를 연상시키는 공세입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주말 호남 지역 경선을 앞두고 예정했던 광주 MBC 주관 TV 토론회는 코로나19 ... (중략)

YTN 김주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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