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신규확진 2,080명…6일만에 다시 2천명대

연합뉴스TV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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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신규확진 2,080명…6일만에 다시 2천명대


어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80명 발생해, 엿새 만에 다시 2천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서울의 확진자가 800명을 넘어 서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주 백신 1차 누적 접종률이 7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달 안으로 12~17세에 대한 접종 계획도 발표될 예정인데요.

관련 내용들,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080명으로, 71일 연속 네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현재 코로나19 확산 추이, 어떻게 보십니까?

특히 서울은 확산세가 점점 더 커지며 수도권 확산세가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하루 확진자가 800명이 넘었더라고요. 서울의 확산세를 잡아야 수도권 확산세도 잡을 수 있지 않을까요?

확실히 방역 지표들도 다 안 좋아졌습니다.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도 1을 넘었고, 이동량, 일평균 확진자 수 모두 증가했더라고요. 추석을 앞두고 너무나도 안 좋은 시그널 아닌가요?

정부가 예상했던 대로 추석 전 3,600만명 1차 접종은 이번 주 안에 달성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 1차 접종률이 미국이나 일본보다 더 높고, 접종률이 계속 증가하는데도 왜 확진자 수는 줄지 않고, 계속 불안한 상태일까요?

국내의 경우 1차 접종률은 높은데, 다른 나라에 비해 2차 접종률이 좀 낮은 편인데요. 2차 접종 속도를 높여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추석 때 이동할 것이라는 예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작년에 한번 코로나와 함께 추석을 보내봤지만, 확진자 규모로 볼 때 작년과 올해는 또 다른 상황이지 않습니까? 어떤 점에 더 유의해야 할까요?

17일부터 23일까지 추석연휴 기간에 4단계 지역에서도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정 내에서는 모일 수가 있게 되는데요.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되는 만큼 마음가짐도 좀 헤이해질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일단 접종을 아직 안 한 분들은 되도록 움직이지 않는 게 좋겠죠?

많은 분들이 백시 접종을 꺼려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부작용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급성백혈병이나 생리불순, 장 괴사 등 다양한 부작용들이 나오고 있는데, 일단 방역당국은 백신과의 인과성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 입장에선 불안할 수 있거든요? 백신을 맞은 뒤 건강했던 사람이 갑자기 이런 병들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건가요?

최근 등교개학이 시작된 이후 학생들의 감염이 높아지자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방역당국이 12~17세 소아청소년과 그 부모들에게 백신 접종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건강한 청소년들에겐 백신 접종을 강제하지 않겠다는 건데, 이유는 무엇인가요?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에 대한 고민은 우리나라뿐만 하고 있는 게 아닌데요. 영국의 경우 절충점을 찾았다고 하는데, 어떤 방법인가요?

코로나 백신이 청소년들에겐 위험할 수 있지만 독감 백신은 어떤가요? 현재 생후 6개월에서 만13세까지 어린이와 임산부, 고령자 등은 무료로 접종을 하고 있는데요. 청소년들도 백신 접종을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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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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