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尹의혹 물타기" vs "朴게이트"…'프레임 싸움'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성회 정치연구소 싱크와이 소장, 이종훈 정치평론가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김성회 정치연구소 싱크와이 소장, 이종훈 정치평론가 두 분과 자세한 내용 분석해 보겠습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고발 사주' 의혹을 제보한 조성은씨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의 연결 고리가 이번 사건의 핵심이라며 '박지원 게이트'라고 이름을 붙여 역공을 펼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야당이 국정원장을 끌어들여 황당한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반박하는 상황입니다?
공수처에서 약 2시간 전쯤부터 김웅 의원 사무실에 대해서 압수수색을 재개했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 애초에 지난주 금요일에 처음 압수수색했을 때도 수사가 너무 부당하다라는 게 김웅 의원 측 입장이었습니다. 오늘 재개된 이 상황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국민의힘 내부에선 다양한 목소리가 있습니다. 최재형 후보는 '박지원 게이트'로 역공에 나선 윤 전 총장과 공동 대응에 나섰고 홍준표 의원은 "당의 문제가 아니라 혼자 풀 문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이준석 대표는 당이 후보 보증을 서주는 곳이 아니라면서도 윤 전 총장을 입건한 공수처를 비판했는데요. 각각의 셈법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차기 대선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두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데요. 홍준표 의원이 2.6%p, 이낙연 전 대표가 4.6%p 상승하며 '2강2중' 구도로 재편되는 모습입니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이 박스권에 머무는 이유는 무엇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범진보권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선 이재명 지사가 1.1%p 하락한 28.7%, 이낙연 전 대표가 7.1%p 상승한 25.1% 로 나타났습니다. 전주 대비 급상승의 원인을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범보수권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홍준표 의원이 전주 대비 2.4%p 상승하며 28.7%, 윤석열 전 총장은 0.1%p 하락한 28.1%로 나타났는데요. 오차범위 내이지만 선두가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홍 의원 스스로 골든크로스를 이뤘지만, 아직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밀리고 있다고 분석하는데요. 보수층의 지지율 추이를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 정치권을 뜨겁게 강타하고 있는 고발 사주 의혹 이것이 과연 야권 후보들 사이에서 누구한테 어떤 식으로 작용할지도 참 관심이 큰데 지금은 섣불리 단언할 수는 없겠지만 조심스럽게 전망해 주신다면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국민 선거인단 개표, '1차 슈퍼위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반이 넘는 득표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득표율 51.41%를 확보했고 경선 4연승을 기록했지만 다소 아쉽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의원직 사퇴라는 배수진을 쳤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1위의 과반 득표를 막지는 못했지만, 격차를 다소 줄였고요. 30%대 지지율에 진입한 데 의미를 두는 분위기입니다? 추석 이후인 오는 25일엔 광주·전남에서 순회 경선이 이어질 텐데요. 호남의 전략적 선택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오늘 대선 경선 후보직에서 중도 사퇴키로 했습니다. 대선경선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전망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