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남영희 / 이재명 캠프 대변인, 임승호 /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고발 사주 의혹' 논란이 여야 프레임 전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캠프 대변인, 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앞서 영상을 통해서 보신 것처럼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된 논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정치권에서도 주요 이슈였는데 관련된 녹취를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어제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사건의 진상과는 무관한 공익신고자와 박지원 원장의 식사 자리를 꼬투리 삼아 국정원 개입 운운하는 엉터리 삼류 정치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사실 민주당으로서도 반성하는 것이 사실 윤석열 같은 사람을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 통과시킨 것에 대해서 지금도 저는 통절하게 우리 민주당이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 정보기관의 정치개입은 우리 국민이 가장 경계하는 지점입니다. 해명이 불충분할 경우 야당은 대통령 선거라는 중차대한 일정을 앞두고 국정원장의 사퇴나 경질을 요구하겠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원내대표 : 박지원 국정원장, 김진욱 공수처장의 국회 출석을 공식 요구합니다. 또한 우리 국회는 정보위원회를 지체없이 소집해서 박지원 국정원장의 특수활동비, 업무추진비 내역을 비롯해서 박 원장을 둘러싼 의혹 해소에 나서야 합니다.]
삼류 정치소설이라는 민주당. 그리고 해명이 충분하지 않으면 사퇴를 요구하겠다는 국민의힘. 이렇게 엇갈린 입장이 나오고 있는데 이재명 캠프에서도 지금 조금 전에 송영길 대표의 그런 입장과 비슷한 궤를 같이하고 있습니까?
[남영희]
같은 입장이죠. 지금 이 사안에 대해서 굉장히 심각하고 위중하게 바라보는 것은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박지원 게이트로 옮겨가고 싶어하는 것은 물타기라고 저희는 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지난 2020년 4월 총선 직전에 있었던 총선 개입 시도라고 보기 때문에 윤석열 게이트로 보는 것이 저희들의 입장이고요.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계속해서 이것을 어떻게 빠져나가고 싶은 모습을 보이는데 저는 공당으로서의 모습과 그리고... (중략)
YTN 오혜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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