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훈련비행단 '교관 폭언' 의혹 수사 중
공군 조종사를 양성하는 비행단에서 교관의 폭언 의혹이 제기돼 군사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경남 사천 공군 제3훈련비행단 학생조종사들이 비행 교관들의 일상적인 욕설과 가혹행위에 시달리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교관들은 주로 비행 중인 훈련기 안에서 막말이나 폭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군은 "지난주 해당 비행단에 '폭언'과 관련한 신고가 접수돼 공식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그러나 가혹행위나 폭행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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