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에 기름을 내린 유조차가 운전자가 잠시 내린 사이 내리막길에서 승용차 3대와 상가 건물을 들이받았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화물차를 들이받고 불이 나는 등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한동오 기자입니다.
[기자]
호스를 든 소방대원들이 조심스럽게 차량에 다가갑니다.
전북 통영대전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1톤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 불이 난 겁니다.
승용차 운전자 1명이 다쳤고, 차량 화재로 2천3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 가능성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반대편에서 검은 연기가 쉴 새 없이 솟구칩니다.
"119 왔나? 쓰레기차, 유류차 같은데?
경북 군위군 중앙고속도로에서 달리던 25톤 덤프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는 긴급 대피했고 차량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천5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은 적재물로 인한 차량 바퀴 쪽 과열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가 유리창이 뻥 뚫려 있고 외벽은 와르르 무너져 내렸습니다.
부산 연산동에서 내리막길에 주차된 유조차가 건물을 들이받은 겁니다.
차량은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 3대도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유조차 운전자가 주유소에 기름을 옮기고 차에서 내린 뒤 사고가 났다며,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렸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에선 12층짜리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는 20대 남녀가 타고 있었는데, 직접 소방에 신고해 구조됐고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YTN 한동오입니다.
YTN 한동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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