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오르면 가계부채 증가율과 주택가격 상승률이 1차 연도에 각각 0.4%포인트, 0.25%포인트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2000년 이후 과거 기준금리 인상기의 경제 지표를 분석한 결과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은 1차 연도의 GDP와 소비자물가상승률을 각각 0.1%포인트, 0.04%포인트 낮춘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인상이 경제 주체들의 차입 비용 증가 등을 통해 이같이 성장세와 물가 오름세를 약화시켰다고 분석했습니다.
한은은 현 시점에서 이런 기준금리 인상의 경기 긴축 효과는 더 적게, 반대로 금융불균형 완화 효과는 더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YTN 박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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