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내부 현안 대응에 중점…상황 주시"
통일부는 북한이 내부 현안 대응에 중점을 두면서 남북·북미관계 교착 국면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통일부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업무보고 자료에서 북한의 한미연합훈련 반발 담화 이후 군사적 긴장을 예고했지만, 현재까지 추가 동향이 없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이 코로나19와 제재,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경제난과 민생 위기를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정권 수립일인 이달 9일 노동당 창당일인 다음 달 10일 등 주요 정치일정을 감안해 상황을 지속해서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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