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차고 여대생들에 접근한 PD사칭범…檢 수사
전자발찌를 찬 성범죄자가 출소 이후 20대 여성들에게 수차례 접근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김모씨를 수사 중입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출소 직후부터 방송사 PD를 사칭하며 여대생에게 접근한 뒤, 방송 출연 제의를 하면서 만남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할 보호관찰소는 '여성을 유인해 만나서는 안 된다'는 준수사항을 어겼다며 경고했지만 김씨가 같은 행동을 반복하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김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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