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五감] '4단계' 수도권, 6명까지 모임 가능 外

연합뉴스TV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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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五감] '4단계' 수도권, 6명까지 모임 가능 外

▶ '4단계' 수도권, 6명까지 모임 가능

1번지五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김부겸 총리가 거리두기 조치 연장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수도권 4단계 조치가 한 달 연장된 가운데, 식당·카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로, 다시 1시간 늘어났습니다.

사적모임도 최대 6명까지 가능해지는데요.

낮에 2명, 저녁 이후 4명 이상의 백신 접종 완료자가 포함돼야 합니다.

추석 연휴 때 가정 내에서 가족모임도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8명까지 허용됐는데요.

다가올 추석 연휴엔 방역과 민생경제가 함께 지켜질 수 있길 바랍니다.

▶ 추석 앞두고 분주한 택배 분류 현장

두 번째 사진 볼까요?

추석을 2주 앞둔 가운데 숨 가쁘게 돌아가는 택배 분류 현장입니다.

이번 추석은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이 합의된 후 처음 맞는 명절인데요.

매번 손이 모자랐던 택배 업계에 약 1만 명의 추가 인원이 투입됩니다.

또 연휴에 택배 종사자도 쉴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사흘 전부터 배송 물품 집화를 제한할 예정인데요.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올해도 멀리서 마음을 전할 분들이 많을 텐데, 이 점 참고하셔서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 美 북동부에 허리케인…"기후변화 영향"

마지막 사진입니다.

미국 북동부 뉴저지주의 어느 거리인데요.

마치 강처럼 변한 모습입니다.

허리케인 아이다로 기상 관측 역사상 최대 폭우가 쏟아진 건데요.

북동부 사망자만 41명 이상이고, 최대도시 뉴욕은 교통, 통신 두절과 정전을 겪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허리케인이 육지로 이동할 때 힘이 줄어드는데, 기후변화로 이례적인 현상이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빨라지는 기후변화 속에서 안전지대도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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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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