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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큐브] 영암호서 시신 1구 발견…"금전 문제로 살해한 듯"

연합뉴스TV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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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큐브] 영암호서 시신 1구 발견…"금전 문제로 살해한 듯"


첫번째 큐브 속 사건입니다.

큐브 함께 보시죠, WHAT(무엇을)입니다.

어제 오후 전남 영암호 상류에서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됐는데요.

전북 완주에서 실종됐던 30대 여성 시신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력 용의자인 60대 남성은 범행을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는데요.

향후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김성수 변호사,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와 에서 짚어보겠습니다.

영암호에서 신원미상의 시신이 발견됐는데요.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60대 남성이 살해 후 유기한 30대 여성 피해자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추정하는 이유가 뭔가요?

그렇다면 해당 사건을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 이 30대 여성은 어떤 과정에서 실종된 건가요?

그런데 현금 2억 2천만원을 가지고 집을 나선 30대 여성이 만난 사람이 바로 유력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60대 남성이었던 거죠?

그런데 유력 용의자인 60대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살해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현재 30대 여성이 들고 나간 2억 2천만원의 행방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만약 금전 문제라면 이 현금의 행방을 쫓는 게 중요해 보이는데요?

범행 당일 피해 30대 여성과 60대 남성의 동선이 완벽하게 겹치고, 피해 여성의 휴대전화 신호도 이 동선 내에서 끊겼다고 하는데요. 이런 정황들은 혐의를 입증하는데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일부 보도에 따르면 30대 여성이 실종 직전 남편에게 결별을 통보하는 편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편지에 적힌 필적도 조회 중이라고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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