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
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 오늘 핫 키워드 시간입니다.
■ 마창진 수배
연쇄 살인 혐의로 구속된 강 모 씨 사건으로 연일 전자발찌 논란이 뜨거운데요.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또 다른 성범죄자 마창진에 대해 공개수배가 내려졌습니다.
마창진은 10년 전에 청소년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5년, 신상정보 공개 10년과 전자장치 부착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출소 후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추가 성범죄를 시도한 정황이 포착돼 수사를 받아왔는데요.
지난달 21일 전남 장흥에서 집을 나선 뒤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한 겁니다.
그래서 공개수배가 내려졌습니다.
50세, 키 167cm, 몸무게 56kg 정도의 마른 체격에 팔자걸음으로 걷는 게 특징입니다.
보여드리는 사진 주의 깊게 잘 봐주시고요, 또 다른 사고 없이 조속히 검거되길 바랍니다.
■ 1차 사전청약
인천 계양 등 수도권 공공택지 4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1차 사전청약 결과가 나왔습니다.
4천3백여 호가 대상인데요, 9만3천여 명이 신청해서 경쟁률 21.6대 1을 보였습니다.
일반공급 당첨선은 평균 1천945만원 수준으로, 최소한 16년 넘게 매달 예금을 넣은 사람이어야 당첨권에 들 수 있는 겁니다.
인터넷에서는 "이번에도 내 집은 없다" "16년 기다리기… 참 쉽죠?"라며 높은 문턱을 실감한 탄식의 소리가 많았고요.
"3~4년 정도 계속 분양 넣어서, 이번에 당첨됐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너무 비싼데, 지금이 가장 싼 거겠죠?"라며 불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 샤넬 가격 인상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불과 얼마 전 들었던 소식 같으시죠?
7월에 이어 겨우 두 달만 입니다.
지난번엔 가격을 올린다는 소문이 미리 퍼지면서 백화점 샤넬 매장에 많은 사람이 몰리기도 했는데요.
이번엔 기습 인상이었습니다.
가격 인상 주기도 짧아져서, 1년에 한두 번 인상하던걸, 올해는 2월과 7월에 이어 이번이 벌써 세 번째입니다.
그런데도 오히려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요.
빨라지는 가격 인상 주기가 명품 소비 심리를 더욱 부추긴다는 겁니다.
네티즌들은 "샤넬 재테크 쏠쏠하겠다"면서도 "과연 제품의 질도 그만큼 올랐을까?"라거나 "같은 물건이 비싸지는데 줄 서서 ... (중략)
YTN 임지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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