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약 88%에게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되는 국민지원금의 세부 시행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추석 전인 다음 달 6일부터 신청이 시작되고, 기본적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업종과 점포에서 쓸 수 있습니다.
자세한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고규창 / 행정안전부 차관]
국민지원금은 9월 6일부터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가구별 지원 금액의 상한을 폐지하여,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신용카드·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및 선불카드 중 사용하시기 편리한 수단을 선택하여 받으실 수 있습니다.
9월 6일부터 사용하시는 카드사나 지역사랑상품권의 홈페이지, 앱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금을 신청하실 수 있고, 9월 13일부터는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주민센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창구 방문을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지원금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특별시·광역시에 주소지가 있는 국민의 경우 특별시·광역시에 소재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도에 주소지가 있는 국민의 경우 세부 주소지에 해당하는 시·군 내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전통시장이나 동네 슈퍼마켓, 식당, 미용실, 약국, 학원,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이 이에 해당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께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YTN 구수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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