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 확충과 처우 개선을 요구해온 보건의료노조가 다음 달 2일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의료진이 쓰러지고, 방역이 무너지는 걸 막기 위한 것이라며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나순자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 국민 여러분! 더 이상 참고 버틸 수 없어 저희들은 피눈물을 머금고 9월 2일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벼랑 끝 희망을 부여잡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했지만, 저희들의 목적은 파업이 아닙니다.
저희들이 더 이상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도록, 환자 곁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힘내서 일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격려해 주십시오.]
YTN 박기완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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