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을 마친 군부대에서 마스크 벗기를 추진하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은 청와대가 주도해 병사를 상대로 실험에 들어갔다고 비판했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SNS에서 청와대가 군 지휘관 회의를 통해 군 집단면역이 변이 대응성이나 치명률 등에 대한 관찰과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연구사례가 된다고 지시했다면서, 병사들의 건강과 안전을 걸고 생체 실험을 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도 SNS를 통해 군 장병이 군대에 간 것은 국가와 국민을 지키려는 것이지 실험 대상이 되려는 게 아니라며 집단면역 실험을 지시한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의 서면 질의응답에서 군의 활동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높은 접종 완료율의 효과를 확인하라는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이정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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