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담대 금리 2.81%…2년여 만에 최고
7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년 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중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전체 가계대출금리는 2.99%로 전 달에 비해 0.07%포인트 올랐습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81%로 0.07%포인트 올라 2019년 5월 2.93% 이후 2년 2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신용대출금리는 3.89%로 0.14%포인트 오르며 2019년 11월 3.9% 이후 1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은은 이와 관련해 "은행들이 가계대출 증가 속도 관리를 위해 우대금리 축소, 가산금리 인상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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