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서 말다툼 후 찾아오자 살해…징역 15년
온라인 게임에서 자신과 말다툼을 한 뒤 찾아온 상대방을 흉기로 살해한 3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38살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대전 중구 자신의 주거지 인근에서 맞닥뜨린 2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함께 인터넷 게임을 하다 말다툼을 벌여 서로 감정이 상한 상태였습니다.
대전에 사는 A씨가 채팅을 통해 "직접 오라"며 자신의 위치를 알려줬고, 이에 다른 지역에 살던 B씨가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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