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수송기 카불공항 갔지만 대피 희망자 도착못해 수송 실패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일본 자위대 수송기가 어젯밤(25일) 카불 공항에 착륙했지만, 대피 희망자가 공항에 도착하지 못해 수송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간에 남아 있는 일본인 그리고 현지 일본대사관과 일본국제협력기구에서 근무한 아프간 직원 등을 대피시키기 위해 항공자위대 소속 C-2 수송기 1대와 C-130 수송기 2대를 파키스탄에 파견했습니다.
자위대는 오늘(26일)도 파키스탄에 거점을 마련한 수송기를 계속 카불 공항에 보내 대피 희망자 이송을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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