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4차 대유행 정점은?...중환자 병상 부족 우려는? / YTN

YTN news 2021-08-25

Views 9

■ 진행 : 변상욱 앵커, 안귀령 앵커
■ 출연 : 정재훈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네 자릿수 확진자는 지난달 초부터 50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위중증 환자도 당연히 크게 늘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의 정재훈 교수를 연결해서 코로나 상황을 짚어보겠습니다. 정재훈 교수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정재훈]
안녕하세요.


오늘 0시 기준으로 2155명의 확진자. 지난 11일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여름 휴가철이 끝나고 있기 때문에 언제쯤인가 모르지만 정점을 찍고 이제 내려오겠지라고 다들 기다리고 있는데 언제가 정점이 되겠습니까?

[정재훈]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주도 2000명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유행 상황을 볼 때 사실상 전파력이 매우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전체 확진자의 100%에 가까워지고 있고요.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당분간 확진자가 극적으로 감소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즉, 지금은 백신 접종률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 감소,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 사이에서의 시간 싸움인데요. 지금 유행 결과를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그래도 9월 중순까지는 확진자가 더 증가할 수도 있다 이런 결과가 나오고요. 9월 말이 넘어가면 확진자가 어느 정도 감소하는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이런 결과도 현재 백신 접종이 계획대로 이루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상당 부분 유지된다는 전제하에서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보도되는 거로는 델타 변이 같은 경우 초기에는 바이러스 내뿜는 것이 한 300배는 더 내뿜는다라고 하니까 예전과 달리 내가 감염되면 내 주위 사람들이 감염되는 것이 그저 한두 명이 아니라 엄청나게 더 감염된다, 이렇게 무겁게 받아들여야 될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위중증 환자도 크게 늘고 있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중환자 병상은 충분한 상황입니까? 어떤 대책이 또 필요한 겁니까?

[정재훈]
현재 중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서 현장에서 느끼는 중환자 병상 상황은 이제 턱밑까지 차올랐다, 이렇게... (중략)

YTN 정재훈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825202020156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