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앞으로는 '코머너티'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됩니다.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 FDA의 정식 승인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안전성과 효과가 인정되면서 백신 의무화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정식 승인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긴급승인을 받고 8개월여 만인데, 코로나19 백신 가운데서는 처음입니다.
▶ 인터뷰 : 재닛 우드콕 / 미 FDA 국장대행
- "여러분께서는 백신이 안전성과 효과, 제조 품질에 대한 FDA의 최고 기준을 충족했다는 걸 믿으셔도 됩니다. "
긴급 승인된 백신과 성분 차이는 없지만, 정식 승인을 위해서는 훨씬 복잡하고 까다로운 검증절차를 통과해야 합니다.
정식 승인을 계기로 정체됐던 백신 접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인터뷰 : 조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