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태풍 곧 남해안 상륙 '초긴장'…이 시각 여수항

MBN News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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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해 첫 태풍 '오마이스'는 앞으로 4시간 뒤, 그러니까 자정쯤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 여수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세훈 기자, 그곳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군요.


【 기자 】
네. 전남 여수 국동항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오전부터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1시간 전부터 굵은 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습니다.

바람도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태풍이 근접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남해안은 자정쯤 태풍이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보돼, 이때가 최대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여수항에는 선박 3천여 척이 대피했고, 여객선도 42개 항로 70척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산사태 위험지구와 축대,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4천여 곳 주민 1만 2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공무원 400여 명이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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