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오늘 각계 시민단체들을 만나며, 민심 청취 행보에 나섭니다.
국민의힘은 당내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정홍원 전 국무총리를 선임하고, 본격적인 경선 버스에 시동을 거는 모습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정윤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먼저 여당 대선 주자들부터 알아보죠?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선두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오늘 경기도정에 집중하며 교외선 운행 재개 협약식에 참석하는 등 경기 북부의 발전 정책 행보에 나섭니다.
저녁에는 송영길 당 대표와 만찬이 예정돼 있는데요.
이 자리에서 공정 경선을 위한 당 운영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오전 정부의 영업시간 단축 지침으로 대규모 시위를 예고한 전국 자영업자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나 고충을 듣습니다.
오후에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간호조무사협회와 잇따라 간담회를 열 예정입니다.
정세균 전 총리는 한국노총으로부터 노동계 의견을 청취하는 데 이어, 남북 경협 경제인과 남북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용진 의원은 미래 세대를 위한 기회의 공정이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세대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선거관리위원장에 정홍원 전 총리를 임명하고, 본격적인 경선 버스에 시동을 거는 모습입니다.
각 후보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는데요.
국민의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공개 일정을 잡지 않은 가운데, 홍준표 의원은 오늘 대전을 방문합니다.
홍 의원은 오전 11시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해 자주국방의 비전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공개 일정은 잡지 않고 대선 출마 선언 준비와 유튜브 출연에 집중하고,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 후 보수 원로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합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 처리를 막기 위한 당 대표와 대선주자 연석회의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모레 국회 본회의가 예정돼있죠.
언론중재법에 대해 야당이 강경 투쟁도 예고했는데, 민주당은 계속 강행 처리 입장인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 모두 발언의 대부분을 언... (중략)
YTN 차정윤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823102326418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