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낙연, 충청 공략 집중...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 진실공방 / YTN

YTN news 202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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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주말을 맞아 동시에 충청 지역을 찾아 표심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캠프에서 당 비대위를 추진하려 한다는 의혹을 놓고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기자]
네, 정치부입니다.


이재명, 이낙연 두 후보, 오늘 충청 지역으로 향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디를 가는 겁니까?

[기자]
여권 대선 지지율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오늘 충청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의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참배했고 이후 세종시를 찾아 국가균형발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오후에는 충남지역에서 기자간담회와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도 방문합니다.

이낙연 전 대표 역시 오늘 오전 천안시에 있는 유관순 열사 사당을 참배한 뒤 천안시 수해 복구지역을 방문해 수해민을 위로했습니다.

두 후보가 이처럼 충청 지역에 공을 들이는 것은 다음 달 초 진행되는 당 순회경선의 출발지가 대전·충남, 세종·충북 지역인 것을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첫 경선 지역에서 선두를 차지한다면 기선 제압은 물론 다른 지역 경선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세균 전 총리는 자신의 지역적 기반인 전북 남원에서 공공의료 강화 공약을 발표하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검찰개혁을 주제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합니다.

또 박용진 의원은 서울 대학로에서 청년예술인들을 만날 예정이고, 김두관 의원은 코로나19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으로 자가격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본격적인 당내 경선을 앞두고 이번에는 비대위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군요?

[기자]
네, 앞서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당내 대선 주자 비전발표회에 참석하기로 하면서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잦아드는 듯 보였는데요.

이번에는 비대위 추진 진실공방으로 갈등이 다시 번지는 분위기입니다.

윤석열 캠프에서 김종인 비대위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면서 문제가 생긴 겁니다.

당내 대선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자신의 SNS에 국민과 당원이 선출한 리더를 구태로 흔드는 꼰대 정치이자 변화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을 외면하는 자폭정치라고 비판했습니... (중략)

YTN 김주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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