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8시 23분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보통리의 차량 타이어 정비공장에서 불이 나 KTX 강릉선 서원주에서 만종 구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인력 3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타이어가 타면서 발생한 검은 연기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KTX 철로 인근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오후 8시 48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0여 분 만에 2단계로 상향했습니다.
불이 나자 철도본부는 KTX 강릉선 서원주∼만종 구간의 상·하행 열차 7대의 운행을 중단했으며,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600여 명은 각각 만종역과 서원주역에서 내려 버스로 이동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YTN 김문경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818012746687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