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쪽지방은 한낮에 볕이 뜨거웠지만, 동해안은 비가 내리며 선선했습니다. 내일도 서울 낮 최고 기온 31도 등 서쪽지역은 낮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동해안은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내일도 동해안과 제주를 따라서는 비가 이어지겠고, 그 밖의 지역들에서도 국지성 호우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

우선, 내일까지 강원북부동해안과 산지, 제주산지에 1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동해안에도 20에서 70mm가 예상됩니다. 그 밖의 내륙을 따라서는 10에서 최고 8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국지적으로 강한데다 돌풍이 불겠고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중부지방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합니다. 서울 아침 최저 기온 21도, 춘천 19도 예상되고요.

남부지방 광주 30도 등 낮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동해안의 비는 밤사이 잠시 소강상태에 들다가 내일 새벽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새벽부터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