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청산리 대첩의 영웅인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연해주 이주 후 100년 만이자, 서거한 지 78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실은 군 특별수송기는 대한민국의 방공식별구역, KADIZ로 진입한 뒤, 공군 전투기 6대의 엄호 비행을 받으며 서울공항에 도착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직접 맞이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1921년 연해주 이주 후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홍범도 장군을 최고의 예우로 맞이하기 위해, F-15K와 F-35A 등 대한민국 공군이 운용하는 전투기종을 모두 투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범도 장군의 유해는 내일과 모레(16~17일) 이틀 동안 온·오프라인 국민 추모 기간을 거쳐 오는 18일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YTN 한연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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