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남과 북은 동북아시아 전체의 번영에 기여하는 한반도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화해와 협력의 노력을 그치지 않고 강고한 장벽을 허물면,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의 새로운 희망과 번영이 시작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의 연설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통일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지라도 남북이 공존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통해 동북아시아 전체의 번영에 기여하는 '한반도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는 지금 정보공유와 의료방역 물품 공동비축, 코로나 대응인력 공동 훈련 등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협력을 확대해 나가면서 동아시아 생명공동체의 일원인 북한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공고하게 제도화하는 것이야말로 남과 북 모두에게 큰 이익이 됩니다.
화해와 협력의 노력을 그치지 않는다면, 강고한 장벽은 마침내 허물어지고,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의 새로운 희망과 번영이 시작될 것입니다.
YTN 백종규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81513032793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