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유해봉환 특사단 카자흐로 출발…광복절에 귀환
봉오동·청산리 대첩의 '영웅'인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기 위해 대통령 특별사절단이 오늘 카자흐스탄 현지로 떠났습니다.
특사는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으로, 여천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인 민주당 우원식 의원과 영화배우 조진웅 씨가 동행했습니다.
특사단은 현지 홍범도 장군 묘역에서 진행되는 추모식에 참석한 뒤 광복절인 내일(15일) 저녁 한국에 도착합니다.
홍범도 장군 유해는 이틀간의 국민 추모 기간을 거쳐 다음주 수요일 대전현충원에 안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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