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토론회 놓고 자중지란…윤석열, 참석 딜레마

MBN News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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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는 18일로 예정된 대선 예비후보 토론회를 놓고 국민의힘이 자중지란에 빠졌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은 토론회에 참석하자니 나머지 12명 후보에게 공격을 받고, 불참하는 것도 부담이어서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원중희 기자입니다.


【 기자 】
경선준비위원회가 오는 18일과 25일 대선 예비후보 토론회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국민의힘 내부가 시끄럽습니다.

윤석열 캠프 측에서는 8월 30일 후보 등록이 시작되는데, 그 전에 근거도 불분명하고 전례도 없는 토론회를 강행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그 의도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 측은 아예 "당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며 경준위를 두둔하고 토론회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지만,

▶ 인터뷰 : 오신환 / 유승민 캠프 상황실장
- "경준위 결정사항을 준수하는 것만이 공정한 경선 관리의 첫걸음입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경준위 독단이 선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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