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
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 오늘의 핫 키워드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셉니다.
오늘 가장 먼저 소개할 키워드는 '첫 2천 명대'입니다
어젯밤 9시까지 집계된 확진자는 2천21명입니다.
2천 명을 넘은 건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처음인데요.
비수도권에도 641명이 나와 전국적인 확산세가 뚜렷합니다.
우려스러운 건 지금이 정점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전문가들은 전파력이 큰 델타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고 여름 휴가철 이동량이 많아 감염이 폭발적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한미훈련 반발'입니다.
한미 두 나라가 어제부터(10) 연합훈련을 시작했죠.
그러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를 냈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정세 불안을 촉진시키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했는데요.
그러면서 오후엔 공동연락사무소 채널과 군 통신선 정기통화에도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남북 간 통신연락선이 복원된 뒤 2주 만에 다시 불통이 된 겁니다.
한미 외교당국은 어제(10) 저녁 통화를 했는데요.
대북정책을 조율하고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도쿄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쓴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금의환향했죠.
그런데 귀국 후 진행된 인터뷰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는 '유애자'입니다.
인터뷰를 진행한 사회자는 유애자 경기감독관이었는데요.
김연경 선수에게 포상금 이야기를 하면서 사단이 시작됐습니다.
[유애자 / 진행자·경기감독관 : 이번에 여자배구가 4강에 올라가면서 포상금이 역대 최고로 준비되어 있는거 아시죠? (아, 네네…) (포상금) 금액도 알고 계시나요? (대충 알고 있습니다.) 얼마? 얼마라고 (알고 있나)? (예? 6억원 아니에요?)]
유애자 감독관은 포상금을 지급한 관계자들에게 고맙다는 얘기를 해달라고 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격려해준 것에 대해서도 감사 인사를 재차 요청했습니다.
이 인터뷰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질문의 의도가 뭐냐, 무례하다", "답변 이어가는 김연경이 대인배"라며 유 감독관의 태도를 비난하는 글이 많았고요.
반대로 "나쁜 뜻이 아니라 선배로서 자랑스러워서 그랬을 수도 있다"며 옹호하는 댓글도 ... (중략)
YTN 유다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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