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2차 접종 추석 겹쳐도 간격 6주 이내로 조정"
백신 부족 탓에 모더나·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의 2차 접종일이 2주 뒤로 밀려 추석 연휴와 겹친 데 대해 방역당국이 "접종 간격이 6주가 넘지 않도록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혜경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시행반장은 오늘(10일) 브리핑에서 "2차 접종일이 휴진일이면 접종이 다음 날로 자동 연기되며 2차 접종일이 1차 접종 6주를 넘긴 경우 시스템을 통해 6주 이내로 조정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바뀐 예약일에 접종이 어려우면 콜센터나 위탁 의료기관 등을 통해 5∼6주의 접종 간격 이내에서 변경 조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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