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연 기자간담회에서 이젠 내년 대선 승리의 기반을 다지는 데 모든 걸 바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10일) 기자간담회에서 송영길 체제의 출범은 무능한 개혁과 내로남불 위선을 혁파하는 변화의 출발이었다며, 100일을 넘긴 지금은 민주정부 4기 수립에 성공해 문재인 정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선 후보뿐 아니라 후보를 지지하는 국회의원이나 대변인들도 네거티브 중단 취지를 따라줘야 한다며, 지지자들이 금도를 벗어난 발언을 해도 무시하고 자제시켜야 하고, 이런 발언들을 공식 언어로 인용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여야 후보가 확정되기 전 경선 기간에는 당 대표가 불가피하게 중도를 껴안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자신은 누군가에게 정치적 부채가 없는 만큼 특정 후보만 지지할 이유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추미애 후보가 제안한 열린민주당과의 합당에 대해선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 단계에서 논의하기엔 적절하지 않다며 당 후보가 확정되면 상의해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송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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