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조기연 / 더불어민주당 前 법률위 부위원장, 윤기찬 /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여름에도 격렬한 공방을 이어가던 여야 대선주자들이 휴가철을 맞아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민주당에서는 선두주자인 이재명, 이낙연 후보가 네거티브 중단과 정책 경쟁을 다짐했고 윤석열, 최재형 예비후보 등 국민의힘주자들은 캠프를 보강하는 등 전열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대선 정국 소식,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전 법률위 부위원장,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앞서 지금 취재기자를 통해서도 이재명 지사 측에서 네거티브 공방 중단하겠다. 기자회견에서 이런 내용을 밝혔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 이렇게 중단 선언한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조기연]
최근 여러 가지 네거티브 문제로 공방이 있었는데 여론조사에서 보면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지 않고 오히려 민주당 내 후보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진 조사가 나오고 있었고 실제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경선 이후에 화학적 결합이 가능할까라는 여러 가지 문제의식들이 제기되고 있는 시점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아무래도 누군가 먼저 선제적으로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하고 정책경쟁으로 해서 국민들의 선택을 받는 것이 지금 시점에 맞다는 판단이 있으셨던 것으로 보이고요.
특히 올림픽이 끝나면서 민주당 본선 경쟁이 본격화됩니다. TV토론도 이미 두 차례 했지만 남아 있는 세 차례 TV토론 또 순회경선이 곧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후에 지금과 같은 네거티브 공방이 갈 경우 당 전체에 미치는 악영향이 더 크다는 부분에 대한 판단이 있으셨을 것이고 아마 당이나 후보진영에서도 이런 부분에 대한 공감대가 있었을 것입니다.
일단 이낙연 후보 측에서도 환영의 입장을 내놓긴 했는데 실제로 이런 네거티브 공방이 과연 잠잠해질까, 이런 우려 섞인 전망들도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윤기찬]
저는 상징적 선언이라고 보고요. 일단 이재명 캠프 측에는 대변인만 14명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사실 무분별한, 대응과정에서 통일성을 기하기 위한 멘트다, 이렇게 보고 또 이재명과 이낙연 후보 상호 간에는 약간 적대적 공생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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