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권 대선주자들은 주말에도 민심 잡기에 분주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보수세가 강한 강원을 찾았고, 이낙연 전 대표는 대구와 경주에서 TK 공략에 나섰습니다.
여권 대선주자들의 소식, 배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주말을 맞은 여권 대선 후보들은 전국을 돌며 민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강원 원주의 의료기기 테크노밸리를 방문한 이재명 경기지사는 원주와 경기도 간 협업을 약속하며 최근 당 안팎의 사퇴 요구를 언급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경기지사
- "판교 테크노밸리하고 원주 의료기기 테크노밸리가 협업 관계를 맺으면 좋겠다 말씀하셨는데…. 제가 도지사 사퇴 당하기 전에 꼭 하고 가야겠네요."
이 지사는 이어 춘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무능하고 악의적인 특수부 검사라고 비판했습니다.
TK 순회 이틀째를 맞은 이낙연 전 대표는 어제 도산서원을 찾은 데 이어 오늘은 경주 ...